코바코, 9월 광고 경기 소폭 상승 전망

김현아 기자I 2025.08.25 09:20:25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9월 광고경기전망지수(KAI)를 발표하며 국내 광고 경기가 소폭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광고경기전망지수 101.6…소폭 상승세

코바코에 따르면 2025년 9월 광고경기전망지수(KAI)는 101.6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8월) 대비 소폭 상승한 수치로, 전체적으로 광고비 집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는 의미다.

KAI는 통계청 국가승인통계로, 매달 560여 개 광고주에게 다음 달 광고 지출 증감 여부를 조사해 지수화한 자료다. 응답 기업 중 광고비 지출을 늘리겠다고 답한 비율이 높으면 100을 초과한다.

매체별로 보면 케이블TV를 제외한 전 매체에서 전월 대비 광고비 증가가 전망됐다. 다만 지난해 동월(2024년 9월)과 비교하면 이번 전망치는 97.4로 나타나, 작년보다는 소폭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업종별 전망…화학공업·교육 광고 ↑, 건설·음료 ↓

업종별로는 화학공업(110.0)과 교육 및 복지후생(104.5) 업종에서 광고비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화학공업은 광고비 증액, 교육 분야는 수시 모집 광고 수요 확대가 주요 요인이다.

반면, 건설·건재 및 부동산(87.5)과 음료 및 기호식품(95.2) 업종은 광고비가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코바코는 이번 조사 자료를 방송통신광고통계시스템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을 통해 공공데이터로 제공한다. 누구나 조사보고서 및 결과치를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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