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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신 심플랫폼 대표는 “이번 일반공모 경쟁률은 당사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긍정적인 평가가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향후 성공적인 상장을 통해 기업가치를 더욱 높이고 지속적인 성장으로 투자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서 심플랫폼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최종 공모가를 희망범위의 최상단인 1만 5000원으로 확정했다. 수요 예측 전체 참여 건수의 99%(가격 미제시 포함)가 희망 공모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으며 이중 9.7%는 상단 초과 가격을 제시해 심플랫폼의 성장성과 기업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한편 2011년 설립된 심플랫폼은 인공지능(AI)와 사물인터넷(IoT)를 결합한 ‘AIoT’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 현장 데이터를 수집·분석·활용해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기업이다. 사물인터넷(IoT) 연결 솔루션, 설명가능한 인공지능(AI) 분석 솔루션, AI 모델 관리 운영 솔루션을 결합한 ‘누비슨 AIoT’ 플랫폼을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AI 프로젝트를 통해 산업에 특화된 플랫폼 및 패키징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제조, 공공, 헬스케어, 농업,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50여곳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주요 고객사는 DB하이텍(000990), 강남세브란스, LG유플러스(032640)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