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호성 차관은 이날 오후 4시부터 21일까지 전남 순천시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공동연수회’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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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문체부는 지난달 26일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세종특별자치시 △강원 속초시 △대구 수성구 △부산 수영구 △전남 순천시 △경북 안동시 △경기 안성시 △전북 전주시 △전남 진도군 △경남 진주시 △충북 충주시 △경남 통영시 △충남 홍성군 등 13곳을 최종 지정했다.
연수회에서는 13개 도시 담당자의 역량과 도시 간 협업을 강화한다. 문체부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의 집행·관리 방안을 안내하고 지역별 전담 상담(컨설팅) 제도를 소개한다. 또 전문가 강연을 통해 문화도시 관련 국내외 우수 사례를 알리고 지자체 간 교류 시간도 진행한다. 문체부와 각 지역은 지방시대위원회 주관 간담회에 참석해 대한민국 문화도시의 사업추진 방향과 13개 도시의 조성계획도 발표한다.
용 차관은 “이번 연수회를 통해 지역 간 견고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성과를 만드는 발판을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