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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젬, 산자부 '세계일류상품' 20년 연속 선정

강경래 기자I 2021.12.22 11:57:24
세라젬 척추의료가전 ‘마스터 V6’과 광고모델 배우 이정재 (제공=세라젬)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세라젬은 척추의료가전이 산업통산자원부가 주관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인증하는 ‘세계일류상품’에 20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세계일류상품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든 인증 제도다. 세계 시장 5위 이내, 점유율 5% 이상 제품 중 세계 시장 규모가 연간 5000만달러 이상이고 국내 시장 규모 2배 이상을 차지하는 등 일정 조건을 만족한 제품을 선정해 발표한다. 세라젬은 2002년 처음 척추의료가전이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이후 20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다.

세라젬은 척추의료가전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국 FDA와 유럽 CE, 중국 약감국 등에서 의료기기로 효능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척추의료가전 등 주요 제품 관련 특허를 700건 이상 국내외 출원·등록했다.

특히 최근 출시한 척추의료가전 ‘세라젬 V6’는 세라젬이 20년 이상 축적해온 헬스케어 노하우를 집약했다. 식약처로부터 △추간판(디스크) 탈출증 치료 △퇴행성 협착증 치료 △근육통 완화 △혈액순환 개선 등 4가지 사용 목적을 인정받았다.

세라젬은 글로벌 시장 영향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세라젬 척추의료가전은 유럽, 미국, 인도 등 70여개국에 수출된다. 내년까지 국내 척추의료가전 생산능력을 지난해 대비 4배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20년 연속으로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며 “차별화된 척추 과학 역량·제품 기술력과 고객 중심 경영 강화를 통해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한국 헬스케어 산업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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