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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해외 시장에서의 성과가 돋보인다. 2024년 전체 매출의 50% 이상을 일본에서 달성했으며 유통·엔터테인먼트·전시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북미시장에서도 리테일 매장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자동화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공급했다.
김태훈 딥핑소스 대표는 “2025년에는 일본과 북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며 비용 효율성과 기술 혁신의 균형을 맞추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딥핑소스는 2025년에도 AI 리테일테크 시장에서의 혁신을 주도하며, 대형 유통사부터 전통시장까지 모든 형태의 오프라인 매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한편 딥핑소스는 매장 내 고객 개인정보를 보호하면서도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국내 최대 글로벌 스타트업 페어 ‘넥스트라이즈 2024’에서 ‘탑 이노베이터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인 ‘플러스인사이트’(PlusInsight)는 프라이버시 침해 우려 없이 매장 내 동선과 재고를 실시간 분석하는 혁신적인 보안 구조를 구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