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고바이오, 대한정형외과학회서 인공무릎관절 선봬

김응태 기자I 2023.10.13 13:10:05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솔고바이오(043100)는 ‘2023 대한정형외과학회 제67차 국제학술대회’에서 인공무릎관절 제품을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인공무릎관절 ‘프리덤 니’(Freedom Knee)는 미국 글로벌 정형외과 임플란트 전문기업 맥스 메디컬(Maxx Medical)의 제품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료기기 인증을 취득했다. 솔고바이오메디칼은 이 제품을 9000여명의 정형외과 전문의 회원을 보유한 대한정형외과학회의 정기 국제학술대회에 소개하는 등 본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인공무릎관절 제품은 정형외과 인공관절치환술에 사용된다. 인공관절치환술은 퇴행성관절염, 무혈성 괴사, 류머티즘 관절염, 외상 등에 의해 관절연골이 파괴돼 통증이 심하고 보행이 어려운 환자를 대상으로 관절면을 제거한 후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이다.

솔고바이오메디칼의 제품은 타사 제품과 달리 대퇴골과 정확하게 맞닿는 최적화된 7개의 기하학적 관절 형상을 띠고 있다. 이로 인해 환자의 수술부위 뼈 손실을 최소화하고 수술 후 균일한 하중 분산을 가능케 하는 것이 장점이다.

김일 솔고바이오메디칼 대표는 “인공무릎관절 판매를 통해 척추뿐만 아니라 무릎, 고관절 등으로 임플란트 시장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국내 임플란트 1위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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