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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아이스크림' 부르스터스, 5월 파인트 제품 출시

백주아 기자I 2023.04.12 11:02:18

美 앙트레플래너 선정 6위 프랜차이즈
얼그레이 외 2종 구성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미국 아이스크림 부르스터스가 5월 성수기를 맞이해 대형 용량인 파인트 제품 출시를 본격화 한다고 12일 밝혔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 (사진=부르스터스)
미국 부르스터스는 1989년 미국에서 시작된 비교적 역사가 짧은 브랜드로 지난해 미국 대표 기업 잡지인 ‘앙트레플래너’ 선정 미국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 6위에 꼽히는 등 미국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 가족, 브래드 피트, 제시카 알바, 저스틴 비버, 마크 저커버그 등 미국의 셀럽들에게 사랑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창업자가 홈메이드 방식으로 만들어 현지에서는 부르스터스 애호가들이 본인들의 애견들에게 부르스터스를 먹이는 것이 유행이다. 인스타그램에 사진이 많이 올라, 미국에서는 애견 친화 제품으로도 유명하다.

한국에는 삼조에스피피가 경기도 광주에 자체 해썹(HACCP) 공장을 설립해 미국 펜실바니아 원유를 수입, 직접 제조 판매 하고 있다.

미국을 제외한 유럽, 아시아권에서는 한국만이 유일하게 생산 판매하고 있다. 특히 망고, 흑임자, 타로 제품은 한국에서만 자체 생산 중이다.

현재 100ml 망고, 바닐라, 흑임자 등 8종 소용량 제품을 이마트, 마켓컬리, 신세계몰, 더블유컨셉몰 등에서 판매 중에 있다.

5월 본격 출시되는 파인트 제품은 473ml 얼그레이 외 2종으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1만원 대이다.

펜실베니아 특등급 원유와 풍부한 재료를 사용해 하겐다즈 등과 더불어 ‘슈퍼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이라고 불리는 부르스터스는 이번 파인트 제품 출시로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의 폭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한국 판매를 본격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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