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백신 접종해도 4단계서는 사적모임 예외적용 안된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박철근 기자I 2021.08.06 11:59:09

직계가족도 3단계서는 4명까지만 만남 허용
이·미용업종 영업시간 제한 폐지
돌잔치 3단계서도 16명까지 허용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오는 9일부터 백신을 두 차례 모두 맞아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서는 사적 모임 예외적용에서 지왼된다. 직계가족도 3단계에서는 4명까지만 만날 수 있다.

정부가 9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수도권은 4단계, 비수도권은 3단계로 각각 2주 연장키로 하면서 일부 방역수칙을 조정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6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서 “방역수칙 강화 필요성과 업종간 형평성이 제기된 미비점을 개선한다”며 “아울러 한시적 조치로 강화했던 방역수칙을 본수칙으로 반영·적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직계가족도 3단계에서는 4인까지 모임 허용

우선 직계가족 모임은 3단계부터 사적모임의 예외를 인정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직계가족이라고 하더라도 3단계에서는 4명까지만 만남을 허용한다.

다만 상견례의 경우 3단계에서는 8인까지 허용한다. 이기일 중대본 제1통제관은 “모임을 자제하는 3단계부터는 직계가족 모임에 별도 예외를 두지 않을 예정”이라면서도 “결혼의 사전절차로서 상견례는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라 허용할 필요성이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돌잔치는 그간 돌잔치 전문점과 기타 돌잔치로 구분했던 방역수칙을 일원화하고, 3단계에서도 16인까지 모임을 허용키로 했다.

예를 들어 사회적 거리두기 1~2단계에서 돌잔치가 실시되는 장소의 4㎡당 1명까지 가능하고, 3단계에서도 한시적 수칙을 정규화하여 16인까지 사적모임의 예외를 허용키로 했다.

8월 9일부터 달라지는 방역수칙. (자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4단계서는 백신접종해도 사적모임 예외적용 불인정

방역당국은 이와 함께 각종 모인·행사의 경우 △방역적 위험도 △모임의 필요성 △국민 정서 등을 고려하여 모임 간 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해 방역수칙을 강화한다.

우선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서는 백신을 두 차례 모두 맞았더라도 모임인원의 예외적용을 인정하지 않기로 했다.

또 거리두기 4단계에서 결혼식과 장례식은 친족만 참여하는 것을 임시원칙으로 했지만 한시적 수칙을 정규화 해 4단계에서도 친족 구분 없이 4㎡당 1명, 최대 49인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조정한다.

공무 또는 기업의 경영에 필수적인 행사도 숙박을 동반한 행사는 금지키로 했다.

특히 3단계에서 권역 간 이동을 포함하는 대규모 스포츠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협의를 거쳐 시행키로 했다. 다만 4단계에서는 개최를 금지한다. 방역당국은 “대규모 스포츠 행사는 전국에서 대규모 인원이 모이고 접촉이 빈번해 감염위험이 높다”면서도 “학생들의 체육 학업과 관련된 경우가 많아 전면 금지도 어렵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학술행사는 동선이 분리된 별도 공간마다 50인 미만으로 나눠 진행토록 하고(3단계 기준) 4단계에서는 인원 나누기 없이 50인 미만으로만 진행을 허용한다.

이외에도 정규공연시설 외 시설에서의 공연은 3단계에서 6㎡당 1명, 최대 2000명까지 제한한다.

전시회·박람회의 경우 4단계에서 적용 중인 한시적 조치를 3~4단계에서 정규화 해 부스당 상주인력을 2인으로 제한하고 상주인력의 코로나 PCR 검사를 의무화한다.

종교활동은 최대 99명까지만

이와 함께 다중이용시설과 종교활동에 대한 방역조치도 정비했다.

현재 한시적으로 집합금지를 적용하고 있는 단란주점·유흥주점·콜라텍(무도장)·홀덤펍·홀덤게임장의 4단계 집합금지를 정규수칙으로 반영한다.

이·미용업(헤어숍, 피부관리숍, 메이크업숍, 네일숍 등)의 경우 기존 오후 10시로 제한한 영업시간을 폐지하고 영업시간 제한 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

4단계에서 종교시설은 수용인원 100명 이하는 10명, 수용인원 101명 이상은 10%까지 대면 종교활동을 허용하되 최대 99명까지 허용한다.

방역당국은 “비대면 종교활동이 원칙임에도 행정법원 판결에 따라 한시적 조치로 수용인원의 10%, 최대 19명까지 대면 종교활동을 허용 중”이라면서도 “시설 규모에 따른 차등을 두지 않아 형평성 문제가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코로나19 백신 전쟁

- [속보]코로나19 백신 2차 신규 접종자 10.7만명, 누적 77.6% - 모더나 백신, 젊은 남성 심근염 위험 화이자의 5배 - 강기윤 의원 “코로나 백신 이상반응 지원 위해 2470억원 증액 필요”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