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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신곡으로 또 일냈다… 글로벌 차트 1위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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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백 기자I 2026.07.25 14: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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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3대 음원 플랫폼 정상… QQ뮤직 골드 인증
아이튠즈 27개국·유튜브 월드와이드 트렌딩 정상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JENNIE)가 신곡 ‘레스 댄 어 러버’(Less than a Lover)로 전 세계 음원시장을 흔들고 있다. 공개 직후 주요 국가 차트 정상에 오른 것은 물론, 뮤직비디오까지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글로벌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제니(사진=OA엔터테인먼트)
제니(사진=OA엔터테인먼트)
지난 24일 오후 1시(한국시간) 각종 음원 플랫폼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레스 댄 어 러버’는 세계 각국의 차트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드러냈다.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와 한국, 미국 유튜브 트렌딩 1위를 차지하며 높은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음원 성적도 두드러진다. 중국 3대 음원 플랫폼인 큐큐뮤직(QQ뮤직), 넷이즈 클라우드 뮤직(NetEase Cloud Music), 쿠거우뮤직(Kugou Music)에서 모두 정상에 올랐다. 특히 큐큐뮤직에서는 올해 발표된 여성 솔로 싱글 가운데 유일하게 골드 인증을 획득하며 현지에서의 탄탄한 인기를 증명했다.

국내외 플랫폼에서도 고른 성과를 냈다. 멜론 핫100(30일 기준) 2위에 오른 데 이어 애플뮤직 톱 송 차트에서는 캄보디아와 베트남, 라오스 등 여러 국가에서 상위권을 기록했다. 또한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 27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올해 발표된 K팝 솔로곡 가운데 가장 많은 국가에서 정상을 밟았다.

이번 성과는 제니의 글로벌 팬덤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아시아와 남미 등 다양한 시장에서 동시에 반응을 얻으며 글로벌 소비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레스 댄 어 러버’는 제니가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사랑과 우정 사이에 머무는 미묘한 감정을 담아냈다. 로파이(Lo-fi) 감성의 기타와 빈티지한 일렉트릭 키보드 사운드를 바탕으로 여름밤의 분위기를 그려낸 얼터너티브 팝 장르다.

뮤직비디오 역시 높은 완성도로 호평받고 있다. 제니는 연출을 비롯해 제작 전반에 참여하며 음악뿐 아니라 비주얼과 콘셉트까지 직접 이끌었고, 자신만의 감각적인 미장센과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니는 미국 ‘롤라팔루자 시카고’와 일본 ‘서머 소닉 2026’ 등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 무대에 잇달아 오르며 글로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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