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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코인베이스, 최고법무책임자 사임…시간외서 '강보합'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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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6.07.10 06:20:19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코인베이스(COIN)가 최고법무책임자(CLO)의 사임 소식을 전했다. 장 중 상승 전환을 시도 했던 주가는 결국 0.58% 하락 마감했으나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다시 강보합권으로 돌아섰다.

9일(현지시간) 오후 5시 15분 시간외 거래에서 코인베이스 주가는 0.29% 오른 158.90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폴 그레왈 CLO는 6년의 임기를 마치고 사임한다. 그는 재임 기간 동안 규제 당국과의 치열한 법적 공방을 주도하며 코인베이스가 생존 위기를 극복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공시 자료에 따르면 그레왈은 지난 8일 사임 의사를 밝혔으며, 오는 31일자로 공식 퇴임한다. 후임으로는 현재 법무 담당 부사장인 몰리 에이브러햄이 법무 총괄(General Counsel)로 승진 임명되었으며, 법무 임원인 라이언 반그랙은 신설된 부회장 겸 기업 업무 총괄직을 맡게 된다.

그레왈 CLO의 재임 기간 중 가장 큰 업적은 지난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소송에서 승리한 것이다. SEC는 2023년 코인베이스가 미등록 증권 브로커로 운영되었다며 소송을 제기했으나,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또한 그는 워싱턴 정계에서 가상자산 관련 입법 활동을 주도했으며, 지난 5월 상원 위원회를 통과한 ‘클래리티 법안’ 제정에도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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