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진로 탐색부터 4학년 채용 연계까지 단계별 지원 해외 파견 후에도 상담·자격 취득 지원…일부 학생 캐나다 취업 준비
[대구=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대구보건대가 저학년 때 해외 진로를 폭넓게 탐색하도록 돕고, 고학년에는 취업 목표가 구체화된 학생에게 현장 경험과 채용 정보를 집중적으로 제공하는 교육 모델로 2년 연속 우수상을 받았다.
대구보건대는 지난 3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열린 ‘2026년 해외취업지원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해외일경험 지원사업 부문 우수상인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대회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했다.
대학은 1학년 때 해외 연수와 외국어 교육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2학년 때 어학과 전공 역량을 키우는 4단계 과정을 운영한다. 3학년에는 해외 현장학습과 일경험을 통해 직무가 적성에 맞는지 확인한다. 4학년과 전공심화과정에서는 희망 국가와 직무에 맞춰 필요한 자격과 채용 정보를 안내한다.
사진=대구보건대
지난해 해외일경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일부 학생은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캐나다에 머물며 현지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 귀국한 학생 중에는 전공심화과정에서 역량을 보완한 뒤 내년 캐나다 출국을 계획하는 사례도 있다. 대학은 파견 이후에도 상담을 이어가고 전공 학습과 자격 취득을 지원한다.
김경용 대구보건대 국제교류처장은 “해외취업은 한 차례의 연수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진로 탐색과 어학·전공 준비, 현장 경험이 단계적으로 쌓이는 과정”이라며 학년별 교육과 파견 후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