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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미국과 한국 증시 모두 개별 실적 발표에 주목하며 종목장세 지속되는 모습이며 특히 국내 증시에서는 거래대금 부진 현상 지속되며 뚜렷한 주도주가 부재한 영향으로 경영권 분쟁 등 테마주 순환매 양상 지속되는 상황”이라며 “미 대선과 11월 FOMC라는 빅이벤트를 거치고 난 이후 국내 증시도 재차 활력을 가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양호한 이익성장에도 불구하고 증시 부진 현상으로 낙폭 과대된 종목들은 현 시점부터 조금씩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동반 하락 마감했다. 3분기 미국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부진했던 가운데 실적 경계감이 주가의 상방을 제한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1.51포인트(0.22%) 하락한 4만2141.54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9.25포인트(0.33%) 내린 5813.67,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04.82포인트(0.56%) 떨어진 1만8607.93에 장을 마쳤다.
이 연구원은 “미 증시에서는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에 주목하여 종목 장세를 연출했으며 특히 장중 일라이릴리의 3분기 매출액과 EPS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며 가이던스를 하향조정한 영향으로 주가가 6%대 하락했다”며 “장 마감 후 마이크로소프트는 어닝 서프라이즈 시현한 반면, 메타는 기대에 못미친 3분기 실적 발표하며 빅테크 사이에서도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