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저출생·초고령화 사회 위기 극복 방안을 위한 ‘1억 플러스 아이드림’, ‘아이 플러스 집드림’, ‘인천 아이패스’ 등 인천시의 시민행복 체감 정책에 대해 시민이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한다.
토론회에서는 청년, 환경, 경제·미래산업, 해양·항공, 교통 등 10개 주요 분야의 인천시 정책을 소주제로 제시한다. 참가자들은 관심 분야를 선택해 토론할 수 있다. 토론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청년 난타 공연으로 시작하고 시정 우수 제안자에 대한 유공 표창을 수여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각 분야의 토론 주제를 발제한 후 사전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토론에서 제시된 시민 제안은 현장에서 공유되고 우수 제안을 선정해 향후 정책에 반영한다. 토론회 참가 대상은 인천시민과 정책 전문가 등 400여명이다. 참여 희망자는 인천시 홈페이지나 배너 QR코드 스캔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토론회는 시민과 함께 인천의 미래를 그려나가는 소중한 자리”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인천을 세계 초일류도시로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