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허프만 구글 엔지니어링 어시스턴트 부사장은 이날 구글 연례개발자회의에서 구글 홈(Google Home)과 픽셀폰(Pixel Phone) 등을 통해 구글 인공지능(AI) 비서 ‘구글 어시스턴트’와 더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미 구글 어시스턴트의 요청 70%는 자연어로 사용되고 있다고도 밝혔다.
구글 어시스턴트는 구글 AI 카메라 ‘구글 렌즈’에도 탑재가 돼 카메라로 보여지는 상황에 대해서도 대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구글은 어시스턴드 앱 언어로 프랑스어, 독일어, 일본어를 곧 지원한다. 한국어는 연말에 지원할 예정이다.
만약 공공장소에 있거나 다른 사람이 대화를 듣는 것을 원하지 않을 때는 구글 어시스턴트와 대화를 중단할 수도 있다. 이 기능은 이날 출시된다고 허프만 부사장은 발표했다.
허프만 부사장은 “구글 어시스턴트는 일을 처리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또 이날 구글은 최신 컴퓨터 학습연구를 위한 사이트 ‘구글.ai(google.ai)’를 발표했다. 구글의 기계학습 엔진 텐서플로(Tensor Flow)가 많은 개발자가 기계학습에 접근할 수 있는 역할을 해왔다면 구글.ai는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공유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순다 피차이 구글 CEO는 “오늘날 기계학습 모델 구축은 관련 기술이 있는 개발자가 부족해 시간이 많이 걸리고 비싸다”면서 “구글 클라우드와 텐서플로가 보편화되면서 개발자들언 보다 적은 비용으로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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