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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농업소득 작년비 1% 증가..과일·채소 등 가격 오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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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나 기자I 2015.02.02 11:00:00

농업가구당 평균 3660만원..전년비 2.2%↑
농업생산액 감소 불구 경영비부담 축소 영향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올해 농업소득이 작년보다 1% 증가할 전망이다. 가구당 농가소득도 평균 3600만원으로 작년보다 2%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는 2일 2015년 호당 농가소득은 전년대비 2.2% 증가한 3668만 원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농업소득도 경영비 부담 축소 영향으로 전년대비 1.0% 증가할 전망이다. 경기회복 영향으로 농외소득은 3.3% 증가하고, 직불금 등 이전수입도 1.6%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농업생산액은 전년대비 2.1% 감소한 43조 8900억원으로 전망했다. 지난 2년 연속 농산물 가격이 낮아서 올해 재배면적은 감소하고 단수도 전년보다 줄어들어 재배업 생산액은 전년대비 1.2% 감소할 전망이다.

축산업 생산액도 돼지 사육두수 증가 영향으로 가격 하락폭이 커서 전년대비 3.4% 감소할 전망이다. 그러나 경기와 농산물 수요가 제한적이지만 지난해보다는 회복되고, 생산량은 감소해 농가판매가격은 1.5%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2015양곡년도 연평균 쌀 가격은 16만 9000원(80kg) 내외로 전망된다. 2015양곡년도 평균 쌀 가격은 전년보다 1.2% 하락한 16만 9000원/80kg 수준이며, 벼 재배면적은 전년대비 1.8% 감소한 80만1000천ha, 쌀 생산량은 401만 톤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해 과일 가격은 전반적으로 전년보다 높을 전망이다. 사과와 복숭아는 재배면적이 각각 1%, 5% 증가하는 반면, 배, 감귤, 단감은 각각 1%, 1%, 2% 내외 감소가 예상된다. 작황이 평년 수준일 경우 올해 사과 생산량은 다소 증가하겠지만, 배, 감귤, 단감, 포도, 복숭아는 감소할 전망이다.

올해 오렌지 수입량은 미국 현지의 냉해로 수입이 급감했던 전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도 수입량은 칠레의 계절관세가 무관세로 전환됐고, 칠레산 포도의 작황이 양호해 전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채소 가격은 전반적으로 전년보다 높을 전망이다. 올해 배추, 무, 양배추 재배면적은 전년대비 각각 4%, 3%, 6%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배추와 당근의 생산량은 각각 5%, 9% 내외 감소가 예상된다.

이어 건고추 재배면적은 전년과 비슷하고, 마늘과 양파는 전년대비 각각 4%, 8% 감소하며, 대파 재배면적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상반기 공급량이 평년 수준인 건고추와 마늘의 가격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파 가격은 수확기인 4월까지는 작년 말의 낮은 수준이 유지되나 수확기 이후에는 상승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파 가격은 전년과 비슷한 낮은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한우고기 도매가격은 전년보다 4.2% 상승한 1kg당 1만4878원으로 전망되며, 돼지고기 지육가격은 전년보다 11.6% 하락한 1kg당 4241원으로 전망된다.

한육우 사육 마리수는 송아지 생산 마릿수보다 도축 마릿수 규모가 커 전년 대비 3.6% 감소한 266만 마리로 전망된다. 도축 마릿수도 전년 대비 감소해 올해 국내 쇠고기 생산량은 전년보다 5.8% 감소한 24만 6천 톤으로 전망된다.

올해 돼지 사육 마리수는 2014년 후보돈 입식 증가와 모돈 도태 감소로 전년 대비 1.9% 증가한 연평균 1001만 마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지육가격은 전년보다 11.6% 하락한 1kg당 4,241원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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