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수출 호조 '유스파' 비데 생산공장 220% 증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박정일 기자I 2012.10.09 14:22:25

삼홍테크, 해외판매 연 5만8000대 예상…전년 대비 2배
5월 이후 중국 월 판매량 4400대로 220% 늘어

[이데일리 박정일 기자] 아이에스동서(010780) 자회사인 삼홍테크는 충청남도 예산군 생산공장 라인을 기존 대비 220%로 확대·증설했다고 9일 밝혔다. 연간 약 6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아울러 개별 제품의 생산부터 판매까지 관리할 수 있도록 물류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제품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9일 삼홍테크 직원들이 유스파 충남 예산 공장에서 제조 중인 제품에 이상이 없는지를 살펴보고 있다. (출처=삼홍테크)
회사는 이번 증설이 해외 시장의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올해 해외 수출량은 지난 9월 말 기준으로 3만7000대로 지난해 연간 판매량인 2만5000대를 이미 뛰어넘었다. 회사는 올해 수출량을 전년 대비 200% 이상 늘어난 5만8000대로 전망하고 있다.

회사는 특히 중국 시장이 이같은 판매량 증가를 주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5월 상해에서 열린 ‘키친 앤 바스 차이나’에 참여한 이후 월 2000대 수준이던 중국 수출량은 4400대로 230% 가량 늘어났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외에도 일본과 유럽 등 세계 54개국에 자체 브랜드 혹은 주문제작방식(OEM)으로 수출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다른 경쟁사들이 해외 시장에서 아직 걸음마 단계라면 유스파의 해외 인지도는 스마트폰 애플에 뒤지지 않는다”며 “이번 공장 리모델링을 통해 확보된 생산성으로 차질 없는 물량 공급의 경쟁력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삼홍테크는 지난해 매출 170억원, 영업이익 7억60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올해는 해외매출 호조를 바탕으로 195억원에서 200억원 수준의 매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