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9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서한을 보내 중국 공산당이 북한 노동당 9차 대회에 축전을 보낸 데 감사의 뜻을 표했다고 북한 매체가 보도했다.
 | | 지난해 9월 중국의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양자회담을 개최했다.(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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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서한에서 “조선 노동당 제9차 대회에서 내가 당 총비서로 다시 선출된 것과 관련해 총서기동지가 따뜻한 축전을 보내준 데 대해 깊은 사의를 표한다”며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가 우리 당 제9차대회를 성의있게 축하해준 데 이어 총서기동지가 축전을 보내온 것은 나와 우리 당의 전체 당원들에 대한 지지와 고무의 표시”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전통적인 조선·중국 친선을 새로운 시대적 요구와 두 나라 인민의 지향에 맞게 계속 공고히 발전시키는것은 우리 당과 공화국 정부의 확고부동한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는 공동의 사회주의 위업을 전진시키는 길에서 조선과 중국 두 당, 두 나라 사이의 협력이 앞으로 더욱 긴밀해지리라고 믿는다”고 부연했다.
김 위원장은 “총서기동지가 건강하게 당을 강화하고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 건설을 다그치기 위한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둘것을 충심으로 축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