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북한이 대선과 관련 공식적인 언급을 전혀 하지 않고 있다”면서 “2023년 말에 ‘남북 적대적 두 국가 관계’를 선언하고 다방면에서 통일을 지우는 과정이 진행 중인 상황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구 대변인은 “그간 북한은 대통령 선거 결과를 공식 매체를 통해 3일 내에 사실관계 위주로 확인해 왔지만, 내일 대선은 적대적 두 국가 관계를 선언하고 개최되는 첫 번째 선거인만큼 그 결과를 언제, 어떤 방식으로 보도할지 예상하기가 어렵다”라고 덧붙였다.
2023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남북관계를 ‘적대적 두국가’로 규정한 후, 지난해 1월 “민족 역사에서 ‘통일’ ‘화해’ ‘동족’이란 개념 자체를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후 북한 내에선 ‘조국통일 3대헌장 기념탑’ 철거, 북남경제협력법 등 관련 법률 폐지, 애국가에서 ‘삼천리’ 가사 변경, 평양 지하철 ‘통일역’ 명칭에서 ‘통일’ 삭제 등 통일·화해·동족 개념을 지우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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