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올해 상생협력 첫 상품 '데워먹는 명인 산나물'

함지현 기자I 2022.02.11 12:50:59

산림조합중앙회 선정, 전통식품명인 산나물반찬 4종 선봬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공영홈쇼핑은 올해 상생협력방송 첫 상품으로 산림조합중앙회가 선정한 ‘고화순 명인의 산나물반찬 4종’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사진=공영홈쇼핑)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둔 오는 14일 판매하는 상생협력 상품, ‘고화순 명인의 산나물반찬4종’ 은 곤드레볶음(100g, 5팩), 더덕 채볶음(100g, 5팩), 무시래기지짐(100g,5팩), 고사리볶음(100g,5팩), 총 20팩 구성으로 4만 900원에 판매한다.

고화순 명인은 23년 나물류 제조경력 보유자로서 고증을 근거로 한 전통 고사리나물 복원 등을 인정받아 지난해 말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대한민국 전통식품 명인으로 선정됐다. 나물류 명인 지정은 이번이 전국 최초로 알려졌다.

이번 산나물반찬 4종 세트는 산지계약재배를 통해 안전하게 확보한 국내산 원재료를 사용, 압력고온 원리를 이용한 찜 효과를 극대화해 나물 고유의 수분함량, 식감 등을 유지시킨 제품이다.

공영홈쇼핑 상생협력방송은 연간 350여개 제품의 판로를 지원하고 있다.

공영홈쇼핑과 산림조합중앙회는 2017년부터 매년 임산물 판로지원을 위해 협력해오고 있고, 금년도 산림조합 상생협력 방송은 16개 제품을 론칭할 계획이다.

상생협력 방송은 정부 · 공공기관 및 지자체 지역의 특화상품, 특산물 등의 판로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제품 소비촉진과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해 오고 있다.

이정석 공영홈쇼핑 상생협력팀 부장은 “나물반찬은 다소 손질이 번거로운 단점이 있는데, 명인의 노하우가 담긴 산나물을 간편하게 데워서 먹을 수 있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며 “전국 곳곳에 숨은 보물, 특산물들을 발굴·판매하는 상생방송인 만큼 소비자 분들의 더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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