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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구청장은 이어 "3년이라는 시간은 길지 않지만 양천구민이 진정 필요로 하는 현안사업과 민선 3, 4기 구정운영의 근간이 되었던 휴먼인프라, 교육인프라, 도시인프라 사업에 대해 다시한번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최고의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 구청장은 이날 구의회를 방문한 이후 외부일정을 최대한 간소화하고 주요 당면 현안업무에 대한 보고와 구정행사에 참석하는 등 취임 첫날부터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한편 추재엽 양천구청장은 민선3·4기 구청장을 지냈으며, 이번이 3번째 임기를 맡게 된 것이다. 1955년 8월 충남 보령 출생으로 서울공고와 홍익대를 졸업했고 서울시의회 전문위원, 한나라당 부대변인, 가톨릭대 행정대학원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