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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미세먼지 ‘보통’ 회복…5등급 차량 운행제한 해제

김보경 기자I 2019.03.07 09:56:39
7일 오전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하늘이 미세먼지가 점차 걷히며 푸른빛을 찾아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서울시는 7일 오전 6시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보통’(16∼35㎍/㎥) 수준으로 회복함에 따라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등 일부 비상저감조치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운행 제한 중단과 함께 공사장 출근시간 조업 단축·조정도 해제되고 서울시 행정·공공기관 주차장도 정상 운영한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해제했다.

서울시는 “초미세먼지가 보통수준을 회복해 건강 위해가 줄어든 것으로 판단해 시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는 차원에서 일부 조치를 중단했다”며 “비상저감조치는 조기해제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오후 9시에 해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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