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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베트남은 서로의 3대 교역국으로, 한국은 베트남의 최대 투자국이다. 베트남에는 약 1만 개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베트남은 아세안 국가 가운데 한국인의 최다 방문국이다.
세부적으로는 2008년 이후 중단된 방산군수공동위원회를 재개하고, 장관급 회담과 차관급 전략대화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교역액은 현재 867억달러에서 2030년 1500억달러로 확대를 목표로 한다. 장관급 기구인 한·베트남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통해 AI, 반도체, 바이오 등 분야의 공동 연구와 인력 교류를 추진한다. 항공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여행 절차를 간소화해 관광 협력도 확대한다.
양측이 체결할 MOU는 10건으로 △과학기술 △저작권 및 저작인접권 교류 협력 △재생에너지 △인력 송출·도입 △중앙은행 간 협력 △금융감독 당국 간 협력 △교육 △수산 △원전 인력양성 △평택시-다낭시 교류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과학기술 협력은 전문가·연구자 교류를 통해 베트남 과학기술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금융감독 협력은 자본시장 선진화 경험 공유, 감독 논의 확대, 인적 교류 강화 등을 담았다. 교육 협력에는 베트남 내 한국어 수업 및 한국어 교사 파견 지원이, 원전 협력에는 신규 원전 인력 양성을 위한 기반 구축이 포함됐다.
베트남 대표단은 국방, 공안, 외교, 내무, 산업무역, 재무, 과학기술, 문화 등 장관 8명과 국회·당·지방정부 고위 인사로 구성됐다. 약 140개 기업으로 이뤄진 대규모 경제사절단도 동행했으며, 이를 계기로 경제·산업·국방 분야의 장관급 회담이 추진된다.
만찬에는 양국 기업인과 문화계 인사가 참석한다. 메뉴에는 경북 봉화군의 산물인 허브, 된장소스, 한우 떡갈비가 오르며, 이는 베트남 리 왕조의 ‘리 롱 뜨엉’ 왕자가 고려와 함께 외세에 맞서 싸운 뒤 화산 이씨 성을 하사받고 봉화에 정착한 역사적 인연을 고려한 것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피아니스트 이루마의 연주, 베트남 전통가극, 양국 전통음악 협연, 어인이 합창단 공연으로 구성됐다.
한편, 김혜경 여사는 응오 프엉 리 여사와 대통령실에서 차담을 나눈 뒤 문화 관련 친교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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