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는 내달 1일 양주 옥정호수공원 김삿갓광장 일대에서 ‘제16회 양주 김삿갓 전국 문학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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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단 문인을 제외한 전국의 초·중·고교생과 대학생,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부문은 시와 시조의 ‘운문’과 수필과 생활문의 ‘산문’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경기도지사상과 상금 300만원을 수여하며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 총 688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오는 7일부터 30일까지 양주예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단체 신청은 양주예총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단체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대회 당일 현장에서도 오전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대회를 주최하는 양주예총 관계자는 “16회째 진행되는 이번 문학대회가 김삿갓 문학의 특성이 잘 살아 있는 문학인들의 표현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