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진출·이전·복귀 등의 의사결정에 국내 모기업 또는 본사의 영향력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 국내에서 개최하는 설명회로, 산업부 주도로 열린 대규모 대면 설명회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이다.
설명회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제전망 및 리쇼어링이 가질 경영전략으로서의 위상 △현행 국내복귀기업 지원제도의 세부내용 △국가별 해외사업장 철수 절차 및 노하우 등을 안내했다.
문동민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전세계적인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유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특히 공급망 안정을 위한 유턴 유치 확대가 국정과제에 포함된 만큼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복귀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복귀기업은 26개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