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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취업·장학금 동시에 누려라"…CU, '씨준생' 4기 선발

남궁민관 기자I 2022.04.25 10:29:02

''CU에서 근무 중인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혜택
BGF리테일 입사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최우수 활동자에겐 장학금 50만원 지원도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CU가 다음달 8일까지 ‘씨준생’ 4기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CU 직원이 ‘씨준생’ 4기 모집을 알리고 있다.(사진=CU)


씨준생은 ‘CU에서 근무 중인 취업 준비생’의 줄임말로, 현재 CU에서 근무하고 있는 스태프 중 취업을 준비하는 인원을 선발해 BGF리테일 입사지원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제공하는 CU만의 스태프 지원 제도다. 씨준생으로 선발된 인원은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나만의 점포 관리 노하우, 신상품 소개 등 CU 홍보대사 역할을 비롯해 CU의 메타버스 콘텐츠, 멤버십 앱 포켓CU 활성화 등 실무 활동에도 직접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특히 이번 4기에서는 씨준생들의 활동 의욕을 높이기 위해 장학금 제도가 신설됐다. 최우수 활동자 1명에게는 장학금 50만원과 부상이 수여되며, 최우수 활동팀 1팀에게도 장학금 100만원과 부상이 제공된다.

씨준생 수료자에게는 내년 BGF리테일 신입사원 채용에서 영업관리직군(SC)으로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지며, 소정의 수료 기념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또 씨준생 활동 기간 중 현직자 인터뷰, 채용설명회 참석 등 BGF리테일의 취업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도 누릴 수 있어 심도 있는 직무 체험을 할 수 있다.

앞서 씨준생은 지난 2020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3개 기수에서 총 30여명을 선발했다. 이중 채용 전형 진행 중인 3기를 제외한 1기와 2기에서 최종 입사자가 나왔으며, 이들은 현재 BGF리테일의 SC로 활동하고 있다.

김기록 BGF리테일 상생지원팀장은 “지난해 취업포털 사이트에서 조사한 대학생 취업 선호 기업에서 BGF리테일이 톱10에 올랐을 정도로 편의점 기업 취업이 MZ세대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다”며 “씨준생을 통해 입사한 임직원은 업에 대한 애정과 이해도가 높아 긍정적으로 제도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CU는 스태프를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업계 최고 수준의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CU 스태프는 임직원, 가맹점주와 동일한 온라인 복지몰을 통해 온라인 최저가 상품 구매, 콘도 및 리조트 예약, 렌터카 할인 등을 포함해 치과, 안과, 피부과 등 180여개의 제휴처에서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세종사이버대학교 입학시 업계에서 유일하게 입학금 면제와 수업료 일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일과 함께 자기계발도 할 수 있다.

월별, 반기별로 우수 스태프를 선정해 시상하는 ‘유명인(유니폼·명찰·인사 줄임말)’ 제도를 통해 근무 의욕을 높이고 있으며, 1년 이상 근무한 스태프가 점포 개점시 가맹비 일부를 면제해주는 ‘일등 스태프’ 제도 등 다양한 포상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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