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협업한 바심마그디 "기술발전에 예술 더 정교해질 것"

김소연 기자I 2025.06.19 08:57:58

삼성, ‘아트 바젤 인 바젤’서 아티스트와 협업 전시
"내 작품, 전세계 사람들 집에서 전시…매우 감동적"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19~22일(현지시간)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아트 페어 ‘아트 바젤 인 바젤 2025’에서 삼성 아트 스토어를 활용해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의 협업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협업에 참여한 저명한 현대미술 작가 바심 마그디(Basim Magdy)는 19일 삼성전자 뉴스룸을 통해 “‘아트 바젤 인 바젤(Art Basel in Basel)’ 전시장 내 삼성의 인터랙티브 라운지 ‘아트큐브(ArtCube)’를 통해 내 작품이 몰입형 디지털 아트로 소개됐다”며 “삼성과 협업을 통해 디지털 공간 속에서 기존과는 또 다른 방식으로 작품이 ‘살아 움직이는’ 과정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이어 “예술이 더 다양한 환경 속에서 감상될 수 있는지에 대해 다시 생각해봤다”고 덧붙였다.

스위스 바젤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현대 미술 아티스트 ‘바심 마그디(Basim Magdy)’는 아트 바젤 인 바젤 2025에서 삼성전자와 협업해 아트큐브(ArtCube)에서 작품들을 선보였다. (사진=삼성전자 뉴스룸)
삼성 아트 스토어와 같은 플랫폼이 예술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아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작가는 강조했다. 그는 “디지털 기술이 정교해질수록 색감, 질감, 디테일 재현도가 놀랍게 발전해 실제로 접하는 듯한 느낌에 가까워질 것”이라며 “언젠가 촉감, 냄새까지도 디지털 예술 감상의 일부가 되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고 했다.

그는 삼성 아트스토어를 통해 작품이 전 세계 사람들의 집에서 전시되고 있는 경험이 매우 감동적이라고 했다. 작가는 “내 작품이 어떤 이의 집이라는 가장 개인적이고 친밀한 공간에서 감상된다는 것은 특별하다”며 “그 공간 안에서 작품이 새로운 영감과 감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면, 그건 예술가로서 최고의 성과”라고 말했다.

전 세계 42개국 28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한 이번 아트 바젤 인 바젤은 현대미술의 주요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자리다. 삼성전자는 공식 디스플레이 파트너로 ‘더 프레임’, ‘마이크로 LED’, ‘Neo QLED 8K’ 등 프리미엄 스크린을 통해 예술과 기술이 만나는 새로운 디지털 아트 경험을 제공한다.

2025 아트 바젤 인 바젤 전시장엔 삼성전자의 디지털 아트 체험 공간인 삼성 라운지 ‘아트큐브’가 마련됐다. 아트큐브는 ‘경계를 허문 예술로의 여정’이라는 콘셉트로 관람객의 동선에 따라 예술적 몰입이 점차 확장되도록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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