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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드 R(LG SIGNATURE OLED R)‘를 내세워 해외 마케팅에 나선다. TV시장 수요가 정점을 찍은 가운데 프리미엄제품을 중심으로 시장을 넓히겠다는 복안이다.
LG전자는 최근 영국 런던 소재 아트 스튜디오에서 현지 거래선과 VIP 고객을 초청하고 LG 시그니처 올레드 R를 소개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LG전자는 런던을 대표하는 관현악단인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Royal Philharmonic Orchestra)의 합주와 콜라보 행사를 했다. 음악에 따라 화면이 말려 들어갔다 펼쳐지는 등 기술 혁신과 예술의 조화를 보여줘 참석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고 LG전자측은 설명했다.
LG전자는 창단 75주년을 맞은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올해 시즌을 후원하는 공식 파트너다.
LG전자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R를 앞세워 VIP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프리미엄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LG전자는 이번 행사에 8K 올레드를 포함해 냉장고, 와인셀러 등 LG 시그니처(LG SIGNATURE) 제품도 함께 전시했다.
LG 시그니처는 △기술 혁신 기반의 성능 △본질에 충실한 정제된 디자인 △차원이 다른 혁신적인 사용성을 지향한다는 LG전자의 초(超)프리미엄 브랜드다. 롤러블 및 8K 올레드 TV를 포함해 세탁기, 얼음정수기냉장고, 상냉장·하냉동 냉장고, 와인셀러, 가습공기청정기, 에어컨 등 다양한 제품이 있다.
이범섭 LG전자 영국법인장 상무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R가 제시하는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을 통해 프리미엄 고객들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