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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뿐 만아니라 제주도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발생했다. 서울 지역의 신규 확진자가 158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69명, 인천 34명으로 수도권에서만 261명이 발생했다. 신규 집단감염이 꾸준히 발생하면서 파생 감염으로 추가 확진자가 더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비수도권에서도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다. 부산에서는 52명이 발생했고, 충북 22명, 경남 19명, 전남 16명, 광주 12명, 강원 8명, 대전 5명, 대구·경북·충남 각 4명, 울산·전남 각 3명, 세종 1명 등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소규모 집단 감염이 통제되지 못하면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해외 유입 확진자 24명 중 10명은 검역단계, 14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진됐다. 국적은 내국인 10명, 외국인 14명이다. 해외 유입 국가는 △필리핀 1명 △미얀마 1명 △일본 2명 △레바논 1명 △우크라이나 1명 △스위스 2명 △루마니아 1명 △영국 1명 △터키 1명 △미국 5명 △멕시코 1명 등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11명으로 총 2만7653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602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76명이고, 사망자는 3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526명이다. 치명률 1.54%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