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옥시덴탈, 실적 실망에도 배당금 인상에 시간외 ↑

이주영 기자I 2026.02.19 07:08:08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옥시덴탈 페트롤리움(OXY)은 예상치를 하회하는 분기 실적에도 강한 운영 실적과 배당금 인상 소식에 힘입어 시간외 거래에서 3% 가깝게 오르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정규장 거래에서 2.55% 상승 마감한 옥시덴탈 페트롤리움 주가는 이후 이날 오후 5시 1분 시간외 거래에서 2.95% 오른 48.50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장 마감 이후 공개된 2025년 12월 말 기준 분기 옥시덴탈 페트롤리움의 실적은 조정 주당순이익(EPS) 0.31달러, 매출액은 54억2000만 달러였다. 이는 시장 전망치 각각 0.36달러와 59억1000만 달러를 모두 밑돈 결과다.

같은 기간 옥시덴탈 페트롤리움의 총 생산량은 일평균 148만1000배럴을 기록하며 가이드라인의 상단을 초과 달성했다. 이번 분기 영업 현금 흐름은 26억 달러, 잉여 현금 흐름은 10억 달러로 집계됐다.

재무 건전성도 강화됐다. 옥시덴탈 페트롤리움은 2026년 1월 2일 옥시켐 매각을 완료했으며, 2025년 12월 중순 이후 부채를 58억 달러 줄여 원금 부채를 150억 달러 규모로 낮췄다. 이와 함께 분기 배당금을 8% 이상 인상한 주당 0.26달러로 결정했으며, 이는 지난 4년간 배당금이 두 배로 늘어난 수준이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