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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사랑 장학금은 경찰과 해양경찰, 소방관과 직업군인 등이 업무상 재해나 불의의 사고로 순직 또는 부상을 입었을 경우 자녀들의 학업활동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재단은 2015년부터 10년간 2747명에게 총 65억 5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이 중 경찰공무원의 자녀들은 905명으로 현재까지 총 19억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또한 재단은 지난 6월 신격호 롯데 순직경찰관 의인사업을 신설하고 앞으로 순직경찰관 20명을 선정해 1인당 1000만원씩 총 2억원을 매년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