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 ‘스페셜포스 에이프 워즈’ 사전 공개테스트 돌입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드래곤플라이(030350)는 신작 1인칭 슈팅(FPS) 게임 ‘스페셜포스 에이프 워즈’(SFAW)가 사전 공개테스트(Pre-OBT)를 오는 29일부터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스페셜포스 에이프 워즈’는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드래곤플라이의 자회사 디에프체인가 퍼블리싱하는 신작이다. 우선 필리핀 지역에 선행 공개 후 정식으로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스페셜포스 에이프 워즈’는 유인원(APE)간 전쟁을 뜻하며, 기존 스페셜포스 시리즈에서 활약했던 오리지널 캐릭터 12종과 제3의 종족인 유인원 1종이 새롭게 공개된다.

기존 스페셜포스의 현대적 배경과는 다르게 시공간적 한계를 초월한 판타지 세계에 등장하는 몬스터들을 처치하며 최후의 승자를 가려내는 서바이벌 장르다.

이번 Pre-OBT에는 개인전 모드로 공개되며, 추후 정식 오픈에 맞춰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와 함께 2인 팀전, 5인 팀전 모드가 추가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Pre-OBT 서비스 기간 동안 유저들의 의견을 수렴해 공식적으로 게임을 오픈할 예정”이라며 “신선한 재미를 더 해줄 새로운 캐릭터 APE의 등장으로 한층 더 흥미로워진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