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대상자 7명은 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통보한 일정과 방식에 따라 온라인 면접을 준비 중이며, 3~4명을 추린 숏리스트는 이날 오후 6시경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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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면접 대상자는 △김철수 전 KT스카이라이프 사장 △김태호 전 서울교통공사 사장(전 KT IT기획실장)△남규택 지누스에어 부회장(전 KT CS 사장)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 사장 △이현석 KT 커스터머부문장(현직)△주형철 전 국정기획위원△홍원표 전 SK쉴더스 사장(전 KTF 전략기획조정실장) 등 총 7명(가나다 순)이다. 이들은 앞서 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1차 압축한 후보군으로 확정된 바 있다.
온라인 면접은 영상회의 솔루션을 활용해 진행되는데, 오후 5~6시경이면 심사가 끝나고 KT이사회는 연이어 3~4명의 숏리스트를 발표할 예정이다. KT는 오는 16일 최종 면접을 통해 CEO 후보 1인을 선정할 계획이다.
KT이사후보추천위원회에는 8명의 사외이사 전원이 참석한다.
사외이사로는 △김용헌 이사회 의장(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 전 헌법재판소 사무처장)△김성철 이사(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최양희 이사(한림대 총장, 전 미래부 장관)△곽우영 이사(전 현대차 차량IT개발센터장)△윤종수 이사(김앤장 상근고문, 전 환경부 차관)△안영균 이사(세계회계사연맹(IFAC) 이사)△이승훈 이사(KCGI 글로벌부문 대표 파트너)△조승아 이사(서울대 경영대학 교수)가 활동 중이다.
이번 CEO 경쟁은 중후반 국면으로 접어들며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후보자들은 각종 예상 질문과 경영구상, KT의 미래전략 등을 집중 검토하며 면접 준비에 매달린 것으로 전해진다.
직원 1만명 이상이 조합원으로 있는 KT 노동조합은 최근 “외풍에서 자유로운 통신 전문가가 CEO가 돼야 한다”며 내부 출신 선임을 강하게 요구했다. 노조는 무궁화 위성 매각, BIT 전산 시스템 실패, 부동산 매각 등 과거 경영 실패 사례를 지적하며 “비전문가 외부 CEO 체제의 부작용이 누적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KT는 국가 기간통신망을 담당하는 핵심 인프라 기업으로, 기술 이해도와 공적 책임을 갖춘 리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