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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19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상반기 창의적 체험활동 및 경기형 창의융합체험 업무 담당자 협의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25개 교육지원청과 협력기관 업무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해 창의적 체험활동과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을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지역 연계 경기형 창의융합체험 △특색있는 창의적 체험활동 △안전하고 교육적인 체험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협의한다.
또 협력기관과 디지털 기반의 ‘융·프·라’ 활성화와 학생, 학교,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융·프·라’는 다양한 융합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융합적 사고력을 쌓아가는 경기도교육청의 창의융합체험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체험프로그램 운영 시 지역 공공기관, 대학과 연계해 강사와 안전 요원 등 학교가 필요한 부분에 대한 지원 방안도 고민한다.
조영민 융합교육정책과장은 “디지털 기반 인프라를 구비한 유관기관을 발굴하며 창의인재를 키우기 위한 기반을 조성할 것”이라며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협력기관, 학교 간 연계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대학, 전문기관과 협력해 66개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올해도 지역 기관들과 미래형 체험교육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