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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티움사이언스에 따르면 이번 학술 연구용역 과제의 명칭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치료 항체 후보물질 전임상 연구를 위한 시료 생산 및 평가 사업’이며, 계약기간은 지난 12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다.
프로티움사이언스는 이번 과제에서 메르스 치료 항체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세포주 개발부터 배양, 정제, 분석 및 독성시험을 위한 물질 생산 등 공정개발에 대한 CDO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안용호 프로티움사이언스 대표는 “이번 국립보건연구원 정부 과제 계약체결로 우리의 전문성 및 기술력을 다시 한 번 검증받았다”며 “본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국내외 바이오의약품 신약개발에 기여하는 CDAO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프로티움사이언스는 희귀 난치성질환 치료제 연구개발기업 티움바이오의 자회사로 지난 2월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의 ‘화학 제조 및 제어’(CMC) 전략컨설팅 지원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설립 후 약 2년 만에 200건 이상의 계약과 누적 수주액 약 97억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3월 약 122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