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특별조정교부금 67억 확보…숙원사업 추진

[안산=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안산시는 올해 1차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67억900만원을 확보해 주민숙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은 △이동 한대앞역 보도육교 외 3개소 장애인승강기 교체공사(8억원) △청소년수련시설 시설개선사업(7억1200만원) △공영유료주차장 현대화사업(5억9700만 원) △관산도서관 환경개선공사(5억원) △와동 태산경로당 신축(6억원) △선부광장 테마공간 조성(5억원) △중앙공원 재정비(10억원) 등 9개 주요 현안사업에 투입한다.

시는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위해 윤화섭 안산시장을 필두로 국회의원, 시·도의원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경기도에 사업의 필요성·긴급성 등을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시 관계자는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역주민 숙원사업에 신속히 투입해 주민의 안전, 생활편의 증진에 기여하겠다”며 “이후에도 시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발굴하고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청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