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리프 니스모 RC 컨셉트’ (사진=닛산 공식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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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닛산이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간)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18 니스모 페스티벌’에서 전기차 ‘리프’를 바탕으로 만든 ‘리프 니스모 RC 컨셉트’를 선보였다.
닛산 ‘리프’는 지난 2010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37만대를 기록해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판매되는 모델은 2017년에 출시된 2세대 모델로 닛산의 패밀리룩을 반영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강조한 5도어 해치백 구조를 가졌다.
이번에 공개된 ‘리프 니스모 RC 컨셉트’는 리프의 배터리 기술과 드라이브트레인 부품 등 기존 기술을 대부분 그대로 사용하지만, 듀얼 모터와 4륜구동 시스템을 갖고 있으며 기존 리프보다 훨씬 더 공격적인 형태로 다듬어진 차체를 갖췄다.
뿐만 아니라 스포티한 디자인의 에어로파츠를 장착하고 니스모를 상징하는 컬러를 곳곳에 새겨 전기차답지 않은 외모를 자랑한다. 레이스에서의 성능 향상만을 목적으로 다듬어져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조용하며 배출가스도 없다.
 | | ‘리프 니스모 RC 컨셉트’ (사진=닛산 공식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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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체는 풀 카본 파이버 모노코크 섀시를 바탕으로 각종 경량 소재를 사용해 무게는 1220kg에 불과하다. 리프 니스모 RC의 길이는 4546mm, 휠베이스는 2750mm로 기존 모델보다 조금 더 길어졌지만 높이는 1212mm로 상당히 낮아졌다.
최고출력 120kW(163마력)을 발휘하는 전기모터 두 개를 앞뒤에 배치해 합산출력 240kW(326마력), 최대토크 65.3kg.m의 힘을 발휘하며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4초에 불과하다. 여기에 새로 개발한 4륜구동 시스템을 통해 각 차축에 독립적으로 힘을 전달하며,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타이어에 토크를 공급한다.
닛산은 ‘리프 니스모 RC 컨셉트’를 단 6대만 제작해 전세계 소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팬들이 직접 리프의 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 ‘리프 니스모 RC 컨셉트’ (사진=닛산 공식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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