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시작되는 오는 29일부터 국제로타리세계대회가 끝나는 6월 1일까지 여행주간을 확대 운영하고 관광객에게 매력적인 프로그램을 기획해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관광객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고양이 인력거와 한복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꽃박람회 특별 패키지상품을 선보인다.
고양국제꽃박람회와 국제로타리 세계대회에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해 할인 쿠폰북도 제작했다. 이 기간 중에는 인력거와 한복 특별 패키지 상품 외에 찜닭, 해물파전 등 한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한류 상품부터 킨텍스 글로벌 전시, 고양문화재단 아람누리 미술전, 고양원마운트, 아쿠아플라넷, 엠블호텔 등 27개 관련 기관 및 업계가 협력해 할인행사를 연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추진하는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축제와 국제행사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연장하고 관광소비를 확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민과 관이 협력해 지역 내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이러한 공동 마케팅이 기반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