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윤 대통령 등 비상계엄을 주도했던 세력 수사를 위한 내란특검법의 신속한 통과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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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공수처는 이제 윤석열을 곧바로 구속하고 철저한 수사로 12.3 내란의 전모를 샅샅이 밟혀내야 한다”면서 “내란 특검은 국가 정상화를 위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란 수괴 윤석열이 제2 비상 계엄을 획책했다는 의혹이 내란 사태 국정 조사에 출석한 계엄군 관계자들의 증언을 통해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면서 “윤석열과 내란 공범들이 감추고 있는 것들이 여전히 많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시간이 지체될 수록 증거는 인멸되고 증거는 오염된다”면서 “12.3 내란 사태의 은폐된 진상을 한 점 의혹도 없이 낱낱이 밝히는 것이 국가 정상화를 위한 길”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국민의힘이 자체 발의키로 한 특검안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박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밤을 새더라도 협의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서 “윤석열이 구속과 파면을 피할 수 없듯이 내란특검도 피할 수 없다. 피할 수 없는 사안인만큼 국민의힘은 특검법 처리에 협조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