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유기견 입양 시 1년간 보험 지원

서대웅 기자I 2022.04.27 10:32:31

서울시 유기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자 선정
''프로미 반려동물보험'' 1년치 보험료 지급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DB손해보험은 ‘2022년 서울시 유기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 최종 사업자로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유기동물 입양정책사업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DB손해보험)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하는 ‘서울시 유기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은 유기견의 질병, 상해, 안전사고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유기견의 입양률을 높인다는 목적의 정책이다.

동물보호·입양센터에서 유기견을 입양하면서 보험가입을 신청한 입양가족에게 서울시가 ‘프로미 반려동물보험’ 1년치 보험료를 지원한다. 보험기간은 가입신청일로부터 1년이며, 가입신청은 오는 12월31일까지 가능하다. 다만 예산이 조기 소진될 경우 가입이 불가능할 수 있다.

‘프로미 반려동물보험’은 피부질환을 포함한 질병 또는 상해로 인한 치료비와 수술비를 보장한다. 특히 지난해 보장되지 않았던 반려동물의 구강질환에 따른 치료비용이 올해 보장항목에 새로 추가했다. 이외 입양된 유기견이 타인의 신체에 피해를 입히거나 타인의 반려동물에 손해를 입혀 부담하는 배상책임 손해도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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