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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국방부는 현장지휘관 판단에 따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일이내 발생하지 않는 지역을 중심으로 장병 외출을 단계적으로 허용한다고 밝혔다.
우리군은 지난 2월2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전 장병에 대한 휴가 외출 면회를 제한하며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해왔다. 이에 22일 현재 군 내 누적 확진자는 39명이며, 이 중 관리중인 확진자는 3명으로 모두 완치 후 재양성 판정을 받았다. 특히 지난달 22일 이후 신규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두달간 지속된 고강도 통제로 불만을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장병 스트레스 누적으로 인한 사고 우려와 부대관리상의 취약점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지침은 유지한 채 정부보다 강화해 시행 중인 군 지침 중 일부를 최소화하기로 한 것이다.
다만 국방부는 확진자 발생 가능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감염예방을 위한 철저한 사전준비와 확진자 발생에 대비한 충분한 진단검사 역량 및 병상을 확보할 계획이다.
기존에 진단검사가 가능했던 의학연구소, 수도병원, 5군 지사에 더해 양주병원을 추가했으며, 국군대전병원과 대구병원 병상의 30% 가량을 군 확진자에 사용하고 고양병원을 군 자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전환했다. 대전병원 50실, 대구병원 91실, 고양병원 94실 등 141실을 확보했다. 또한 모든 군 병원에 드라이브 스루(drive-through) 검사기법을 적용하고, 사단급 이하에서 발열 및 호흡기 환자가 발생할 경우 이동형 원격진료체계도 구축했다. 마스크 등 방호물자 역시 3개월분을 확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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