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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금감원장, 청소년 대상 불법도박 근절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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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유경 기자I 2026.09.28 09: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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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향민 대안학교 여명학교서 특강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금융감독원은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8일 여명학교를 방문해 ‘금융사기 및 불법금융 피해 예방’ 주제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명학교는 북한 배경 청소년의 남한 사회적응 지원을 위해 설립된 서울시 유일의 북향민 청소년 인가 대안학교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8일 여명학교에서 '금융사기 및 불법금융 피해 예방'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사진=금감원)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8일 여명학교에서 '금융사기 및 불법금융 피해 예방'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사진=금감원)
이번 강연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주관하는 ‘청소년 사이버 도박문제 인식주간 특별강사 릴레이 강연’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원장은 3번째 릴레이 강사로 참여해 불법도박의 위험성을 강조하고, 금융사기 유형과 예방 방법 등을 소개했다.

또한 금융사기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실제 보이스피싱 통화 목소리를 들려주는 한편, 청소년들이 실제 겪을 수 있는 상황을 바탕으로 제작된 불법도박 및 불법사금융(대리입금) 피해예방 숏폼 동영상도 활용했다.

중국에서 태어난 학생들이 많은 점을 고려해 현장에서는 중국어 통역사가 실시간으로 강의 내용을 통역해 전달했다.

이 원장은 “불법도박이 생각보다 생활 가까이 있어 호기심이나 재미로 쉽게 접근할 수 있으나 그 결과는 결코 가볍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새로운 터전에서 학업에 정진하는 여명학교 학생들이 미래 우리나라의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며 학생들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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