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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김기원 맥도날드 대표 "비즈니스 핵심 '직원'에 투자할 것"

남궁민관 기자I 2023.01.05 10:57:21

지난 4일 한국맥도날드 본사서 사내행사 열고 신년사
"'브랜드 신뢰'·'맛있는 메뉴' 성장동력에 보다 집중"
"직원에 대한 유·무형 투자 더욱 강력히 추진할 것"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한국맥도날드가 2023년 계묘년을 맞아 ‘직원’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김기원(가운데) 한국맥도날드 대표가 지난 5일 본사에서 열린 새해맞이 사내행사에서 임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맥도날드)


5일 한국맥도날드에 따르면 김기원 대표는 지난 4일 한국맥도날드 본사에서 열린 새해맞이 사내행사에서 임직원을 비롯해 가맹점주, 협력사 관계자들에게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신년사를 발표했다.

먼저 김 대표는 새해에도 맥도날드 임직원, 협력사, 가맹점주가 함께 고객들에게 최상의 ‘필 굿 모먼트(Feel Good Moment)’를 선사하기 위한 하나 된 노력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김 대표는 이어진 신년사에서 “계묘년은 ‘지혜와 도약’을 상징하는 검은 토끼의 해로 올해 한국맥도날드 임직원 여러분도 일과 삶 모두 한 단계 높이 점프하며 더욱 성장해 나가기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올해도 업계 리딩 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새해에는 ‘브랜드 신뢰’와 ‘맛있는 메뉴’라는 성장 동력에 보다 집중하는 동시에 고객 경험의 수준을 꾸준히 높이고 한국맥도날드 비즈니스의 핵심인 ‘피플(직원)’에 대한 유·무형의 투자를 더욱 강력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2023년은 맥도날드가 한국에 진출한지 35주년을 맞는 해”라며 “고객에게 최상의 메뉴와 서비스로 필 굿 모먼트를 선사하는 동시에 임직원, 협력사, 가맹점주들의 하나 된 노력으로 더 큰 성장과 발전을 이뤄내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년사가 끝난 후 김 대표는 현장에 참석한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을 진행하며 행사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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