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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우상호 강원지사는 24일 취임 이후 기업유치 활동과 관련, “GS그룹이 동해에 최소 30조에서 최대 100조 정도의 AI 데이터센터 건립을 하기로 결정한 게 최대 성과다. 전담팀을 꾸려서 빠르게 인허가 절차를 거치고 있어서 올해말 혹은 내년초에는 착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상호 지사는 이날 KBS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 “강원도는 일자리가 없어서 청년들이 떠나고 있다. 대기업을 유치하는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 지사는 특히 “아시아에서 제일 큰 데이터센터로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강원도는 물과 전기, 산업단지가 풍부해서 AI 데이터센터 적지”라면서 “다른 대기업들도 접촉하고 있는데 강릉, 춘천, 원주에 골고루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일자리 창출 효과와 관련, “제조업 공장보다 고용창출 효과는 적다”면서도 “GS그룹 의 데이터센터 완공시 최대 2000명이 상주한다. 그동안 강원도 젊은이들이 수도권으로 떠났는데 대기업이 들어오면 강원도 젊은이들이 대기업에 취직할 수 있다. 특히 대기업의 AI데이터센터는 외국의 빅테크와 제휴해서 들어오는 것이기 때문에 새로운 기회가 창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 지사는 이날 인터뷰에서 정치현안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조희대 대법원장의 서면 제청권 논란 및 청와대의 반발과 관련, “국회와 대통령은 선출권력인데 대법원장이 협의가 잘 진행되지 않는다고 불쑥 서면 제청한 것은 일방통행”이라면서 “과거 김명수 대법원장도 윤석열 대통령과 대립했다가 양보한 사례가 있다. 대법원장은 인내심을 가지고 협의를 같이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밖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연합훈련 축소 및 북미대화 가능성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 시절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한미연합훈력을 전면 취소하고 김여정 부부장이 내려오면서 대화국면이 열렸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대화를 위해 한미훈련을 축소한 것은 대화국면으로 넘어가기 위한 지도자의 결단이다. 오히려 윤석열 대통령 때 훈련을 너무 많이 늘려서 북한과의 긴장상태 고조로 대화기 끈긶 게 더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