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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IBS는 중이온가속기건설구축사업단을 중심으로 CAS 산하 고에너지물리연구소(IHEP), 현대물리연구소(IMP)와 가속기 및 실험장치 분야 공동 연구, 인력 및 정보 교류 등을 추진해왔다. 이번 협약에서는 중이온가속기 분야에서 기초과학 전반으로 공동 연구를 확장해 협력을 더욱 강화하자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연구주제 공동 발굴, 콘퍼런스 및 세미나 개최, 연구인력 교류 등을 통해 중이온가속기의 이해와 저변을 넓혀 기초과학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IBS 김두철 원장은 “이번 MOU는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기초과학 연구기관 간 협력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기존 가속기 분야의 연구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기초과학 전반에 관해 두 기관이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연구협력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