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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대행 "문화자산 관광자원화해 '관광명품'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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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기자I 2017.01.06 10:48:02

"4차 산업혁명 새로운 기회..과감한 규제개혁 지속 추진"
'미래성장동력 확보' 주제 5개 부처 합동 정부 업무보고

사진=총리실 제공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6일 “국민 모두가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가상현실·증강현실 등 실감형 기술을 바탕으로 우수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해야 한다”고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주제로 미래창조과학부·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방송통신위원회의 합동 정부업무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문화·관광 산업은 부가가치 창출 잠재력과 내수진작 효과가 크다”며 이처럼 말했다. 이어 “우리의 인적·물적·정신적 문화자산을 관광자원화해 우리 국민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즐겨 찾는 관광명품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권한대행은 또 “현재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제4차 산업혁명은 미래성장동력을 확충해야 하는 우리에게 도전인 동시에 새로운 기회가 되고 있다”며 “신산업에서의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과감하고 강도 높은 규제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신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미래성장동력으로 만들어 가는 게 중요하다”며 “정보통신기술을 창업에 최대한 활용하고 인공지능을 비롯한 핵심기술 개발과 창의적 인재양성 등을 통한 창업 지원에도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황 권한대행은 농업·수산업 분야와 관련, “전통적인 농수산물 생산 위주에서 벗어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며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품질, 안전성과 소비자 신뢰 등 다양한 측면에서 경쟁력을 높여 과학기술 기반 첨단산업으로 변모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해운 산업은 세계적인 장기 불황의 여파와 구조조정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진단한 뒤 “세계적인 원양선사 육성, 해운·조선 협력 강화 등 해운 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차질 없이 추진해 우리나라가 해운 강국의 위상을 되찾아야 한다”고 했다.

황 권한대행은 방송통신 산업에 대해선 “지능정보 사회로의 진입이 가속화됨에 따라 그동안의 시장 포화상태를 극복하고 성장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의 창이 열리고 있다”며 “세계 최초의 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의 상용화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평창 동계올림픽에 세계 최초로 지상파 초고화질(UHD) 방송을 성공적으로 도입해 우리의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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