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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 'D-1' 누리호, 발사대로 이송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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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기자I 2026.10.06 06: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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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체 기립 후 발사 준비 작업 진행
역대 최다 15기 위성 싣고 우주로···점심 시간 발사 추진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내일(7일) 다섯 번째 우주 여정에 나서는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5호기가 발사대로 이송을 시작했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6일 오전 6시부터 누리호의 발사대 이송을 시작했다고 이날 밝혔다.

10월 6일 누리호가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종합조립동에서 발사대로 이송되고 있다(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10월 6일 누리호가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종합조립동에서 발사대로 이송되고 있다(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전날인 5일 오후 6시 30분 발사준비위원회를 열고, 기술적 준비 상황과 기상 상황 등을 검토한 결과, 누리호를 발사대로 이송하기로 결정했다.

누리호는 무인 특수이동차량(트랜스포터)에 실려 나로우주센터 내 발사체종합조립동에서 제2발사대까지 약 1시간 30분에 걸쳐 이송될 예정이다.

누리호는 발사대에 도착한 후 준비 작업을 거쳐 기립하게 된다. 이후 누리호에 전원과 추진제(연료, 산화제) 등을 공급하기 위한 엄빌리칼 연결과 기밀점검 등 발사 준비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발사대 이송부터 기립, 엄빌리칼 연결 등 각 단계에서 이상이 없으면 오늘 중 누리호의 발사대 설치 작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우주항공청은 7일 오전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열고, 기술적 준비 상황과 기상 상황·우주환경, 우주물체와의 충돌 가능성 등을 종합 검토해 누리호 최종 발사시각을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누리호는 총 중량 200톤 규모, 총길이 47.2m의 3단형 우주발사체이다. 민간으로 기술을 이전하고, 국내 발사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위해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사업을 통해 반복발사를 통해 발사체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발사가 추진된다.

이전 발사와 달리 주 탑재 위성으로 초소형군집위성 2~6호가 실려 첫 군집위성 임무에 도전하게 되며, 부탑재위성 10기가 실려 역대 최다 위성인 15기의 위성을 싣고 발사 목표 고도(570km)에 맞춰 점심시간(오후 12시 23분~오후 1시 23분) 발사를 목표로 한다.

(자료=우주항공청)
(자료=우주항공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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