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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은 “2027년에는 하와이에서 PGA 투어 대회가 열리지 않으며, 이는 56년 연속 개최 기록이 끝나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까지 시즌 개막전으로 하와이 마우이섬에서 열린 더 센트리가 올해 취소됐고, 내년에는 소니 오픈이 타이틀 스폰서에서 빠지면서 변화의 신호가 나타났다.
두 대회는 1971년부터 하와이에서 열리며 PGA 투어 시즌 개막 이벤트로 팬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이어진 환경 문제와 운영 여건 변화가 결국 일정 변경으로 이어졌다. 특히 2026년 더 센트리는 마우이 지역 가뭄과 물 공급 분쟁으로 코스 잔디 상태가 악화되면서 대회가 취소되는 등 정상적인 개최가 어려워졌다.
소니 오픈 역시 타이틀 스폰서 계약 종료 시점과 맞물리면서 정규투어 일정에서 빠지고, 대신 챔피언스투어(시니어 투어) 대회로 전환하는 방안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PGA 투어가 하와이를 떠난 이후 새로운 시즌 개막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대회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에서 열리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다. 이 대회는 통상 시즌 세 번째 일정으로 열려 왔지만, 2027년 일정이 1월 21일부터 24일까지로 확정되면서 사실상 새로운 개막전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또 다른 대안으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의 개최지인 토리 파인스 골프클럽이 개막전 후보지로 거론된다. 파머스 인슈어런스와의 타이틀 스폰서 계약이 종료되면서 일정 재편 여지가 생긴 데다, PGA 투어가 향후 대형 시장 중심의 일정 운영을 검토하고 있어 미국 서부 해안의 상징적인 코스에서 시즌을 여는 시나리오가 유력한 후보로 평가된다. 이와 함께 새로운 타이틀 스폰서로는 미국 위스콘신주에 본사를 둔 보험사 더 센트리가 거론되고 있다.
골프위크 보도에 따르면 PGA 투어 내부에서는 시즌 개막 시점을 기존 1월 초보다 늦추는 방안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미국프로풋볼(NFL) 플레이오프와 일정이 겹치는 시기를 피해 미디어와 팬 관심도를 극대화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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