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뉴욕에서 활동 중인 갤러리스트 신홍규 소장의 작품을 선보이는 기획전시 ‘명작의 금고: The Vault of Masterpieces’를 KAIST 대전 본원 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일반 관람은 오는 30일부터 8월 29일까지 가능하다.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무료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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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홍규 소장은 델라웨어대에서 미술사와 복원학을 전공한뒤 지난 2013년 뉴욕 맨해튼에 신갤러리를 설립했다. 이후 갤러리스트이자 큐레이터, 미술작품 수집가로 활동했다. 18세기 고전부터 현대·동시대를 아우르는 작품들을 거래, 소장, 전시하며 1990년생이라는 젊은 나이에 전 세계 예술계에서 입지를 다졌다.
지금까지 150회 이상의 전시를 기획하고, 300여점에 달하는 소장 작품을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테이트, 레이나 소피아 미술관, 구겐하임 미술관, 휘트니 미술관, 뉴욕 현대 미술관, 쿤스트뮤지엄 바젤, 반 고흐 재단, 베니스 비엔날레 등 세계적인 기관과 행사에 대여했다.
신홍규 소장은 “이번 전시회는 단지 작품이 머무는 곳이 아니라 시공간을 넘어선 대화가 흐르는 곳으로, 예술이 질문이 되고 공감이 되며 끊임없이 모습을 바꾸는 자화상이 되는 이 세계에서 우리는 예술과 더불어 사는 삶을 느끼게 될 것이며, 전시가 누군가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떨림을 남겼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신생 미술관임에도 KAIST의 명성과 저력을 믿고 빈센트 반 고흐 등 거장의 작품을 선뜻 내어준 신홍규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KAIST 구성원들과 KAIST 미술관을 찾는 모든 분들에게 잊지 못할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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