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권 내정자는 윤석열 정부 초대 차관으로서 노사 법치주의 확립 등 노동개혁 정책을 추진했다”며 “고용·노동 분야의 풍부한 정책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정통 관료 출신”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경총은 “노사정 사회적 대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한 법·제도 개선과 합리적 노사관계 구축에 기여해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경사노위 위원장에 권기섭 전 고용노동부 차관을 내정한다고 밝혔다. 권 내정자는 30년간 고용노동부에서 고용정책실장, 노동정책실장,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을 거친 정통 관료 출신이다. 지난 2022년부터는 제9대 고용노동부 차관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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