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시스코 시스템즈(CSCO)는 12일(현지 시간)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하락 중이다.
회사는 회계연도 1분기 매출을 180억~182억달러로 전망했다. 이는 애널리스트 평균 예상치인 168억달러를 크게 웃돈다. 일부 항목을 제외한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32~1.34달러로 예상해 시장 전망치인 1.17달러를 상회했다.
회사는 강력한 매출 전망의 배경으로 ‘전방위적이고 사상 최대 수준의 수요’를 꼽았다. 세계 최대 네트워크 장비 제조업체인 시스코 시스템즈는 AI 시스템을 구동하는 데이터센터의 글로벌 구축 확대와 관련한 계약을 더 많이 확보하기 위해 사업 구조를 재편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 변화는 정부 주도의 AI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고객을 포함해 새로운 고객 확보로 이어지고 있다.
한편, 회계연도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173억달러를 기록했다. 일부 항목을 제외한 조정 EPS는 1.22달러였다. 월가에서는 매출 168억달러, EPS 1.17달러를 예상했다.
회사는 올해 초 AI 시장에 더욱 집중하기 위한 조직 개편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른 감원으로 퇴직금과 기타 일회성 비용이 최대 1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시스코 시스템즈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후 4시 30분 기준 애프터마켓에서 종가 대비 4.87% 하락한 117.8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